바다가 갈라지는 곳-제부도를 가다

실버릿지판교요양원 가족들이 2018년 가을 나들이를 했습니다. 나들이 장소는 서해안의 요새, 안산의 제부도입니다.

 

제부도는 모세의 기적처럼 바다가 갈라지는 곳으로 유명한 섬입니다. 썰물 때는 물이 빠져 육지와 섬이 연결된 도로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물이 들어오는 밀물때가 되면 도로가 잠겨 통행이 불가합니다.

 

데이트 하는 청춘 남녀가 썰물 때 제부도에 들어 갔는데 밀물 때 도로가 잠기는 것을 모르고 제부도 구경일 신나게 하다가 이제 집에 갈려고 나섰는데 밀물로 섬을 빠져나가는 도로로 나갔는데 도로가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청춘 남녀는 상당히 황당해 했지요? 여러분이 그 청춘남녀라면 이 상황을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다음 중 하나를 골라보세요. 1) 신난다. 둘이 함께 밤을 보낼 수가 있겠구나. 2) 집에 못가면 어떨게 하지?, 어머니가 기다릴텐데... 3) 배라도 타고 나가야 겠구나 4) 어디 방 2개짜리 빈박이라도 알아봐야 겠다.

 

물론 이 답은 두 청춘 남녀의 현재 상태에 따라 답이 다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실 것이 없습니다. 밀물과 썰물은 하루 두차례 이루어지니 밤이 되면 다시 썰물이 되어 도로가 열립니다. 그 때 나가시면 됩니다.

 

제부도의 등대부터 시작하여 둘레길, 공원, 바닷가, 돌삼바위를 거쳐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점보새우가 듬뿍담긴 칼국수로 점심을 했습니다. 단돈 6,000원의 칼국수에 이렇게 맛있는 새우가 듬뿍 들어간 칼국수는 대한민국에는 없을 것입니다.

 

다시 둘레길을 통해 등대로 돌아가 차를 타고 제부도를 나가려고 하는데 바로 그 시간이 밀물 시간으로 1분만 늦었으면 섬을 빠져 나갈 수 없었습니다.

 

여행계획에 동춘 서커스단 관람이 예약되어 있어 제부도를 빠져나와 대부도를 향했습니다. 대부도에서 아름다운 꽃과 갈대, 바람의 공원을 방문하며 감성을 풍요롭게 한 후, 아슬아슬한 서커스를 관람하고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저녁식사시간에는 식당 주임 아주머님이 우리가 어르신을 모시는 사람들이라는 말을 듣고 비용을 반으로 깍아주셨습니다. 세상이 참 아름답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요양원 가족들의 가을 나들이 정말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이 VR 영상을 보고 함께 대화를 나누어 보도록 하지요?

1. 제부도 섬 관광에서 기억에 나시는 것은 무었인가요?

2. 잘못하면 물릴 수 있는 게를 잡는 갯벌 체험에서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3. 제부도의 명물 바위섬에서 사진을 찍으시면 어떠실까요?

4. 해변가를 말을 타고 왔다갔다 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5. 밀물과 썰물이 무엇인지 아시는 분 설명해주세요

6. 동춘 서커스를 보시고 느끼신 점이 있으신지요?

7. 다음 여행을 가고 싶은 국내 관광지는 어디 이신가요? VR영상 촬영: 실버피아온라인 강세호 발행인 프로그램 디자인: 박선민 매니져

VR Creator: 강세호 (의학공학박사)